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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My Beatrice; IDOL展 』 Wang seonJeong Solo Exhibition :: Painting
작성자 UARTMARKET|유아트마켓 (ip:121.138.183.113)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4-07 13: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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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

『 My Beatrice; IDOL - 왕선정展 』

Wang Seonjeong Solo Exhibition :: Painting


▲ 왕선정, About my lovely JHON, 2020, Oil on Canvas

162x112cm

 

전시작가 ▶ 왕선정 (Wang Seonjeong)
전시일정 ▶ 2021. 3. 10 ~ 4. 17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
∽ ∥ ∽
유아트스페이스(UARTSPACE)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1길 10 유아트스페이스 2F
T. 02-544-8585

www.uartspace.com


 

My Beatrice; IDOL


왕선정 작가노트 발췌

  1. 우상 偶像 

 

  1. (신과 같이 섬기는 그림·조각) Idol, Image
  2.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대상) Idol, Icon

 

종교적 행위는 인간의 순수하고 진실된 열망을 보여주며 그것을 실재하는 이미지로 재현하는 성상이나 성화는 그 열망이 얼마나 절박한 것인지 보여준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각자의 ‘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니 虛像 허상을 ‘우상화’ 한 것이지만 동시에 그 상은 열망하는 마음으로 숭고하고 아름다운 실재하는 상(實像)이 된다. 또 우상의 사전적 의미 중 하나인 맹목적임은 예술과 사랑과 종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인 ‘무목적성’에 해당한다. 이 행위에는 어떤 효용가치나 정당성이 필요하지 않고 ‘뜻’ (예술에서는 美가 되고 사랑에서는 단테의 베아트리체와 같고, 종교에서는 신이 된다)에 복종하는 매우 순수하고 숭고하고 미적인 일이다. 

 

  1. 종교속의 우상
  1. 절망 : 고통 안에 있을 때 느끼는 것.
  2. 구원 : 구원을 바라는 인간은 그것을 구할 때 (믿을 때) 이미 그 안에 있다. 구원에 대한 믿음은 그 자체로 그를 구원한다.
  3. 낙원 또는 에덴동산: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실현될 수 없는 이데아적 세계.

 

경전이나 성화 그리고 성상 등 이 종교적인 창작물들은 ‘구하는 것의 완성’을 보여준다. 있지 않은 것 보지 않은 것 또는 알 수 없는 것을 자신의 열망을 담아 이미지로 우상화 하니, 이미 그 행위로 인하여 위안과 기쁨을 얻으니 그것이 낙원으로 이끎은 맞다. 언제나 종교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일이었다. 성화나 성상을 보면 느껴지는 숭고함과 아름다움은 사실 거기에 담긴 한 사람의 절실한 마음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절망과 악은 구원과 신으로 우리를 인도하며 가장 끔찍한 공포는 우리의 신을 강력한 존재로 만든다. 가장 강력한 공포의 대상에게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는 거의 숭고미에 가깝다.


지옥이라는 이념적 공간은 사실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 우리 눈에 보이는 이 세계가 전부라면 그 얼마나 끔찍할까.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추월하는 무한한 세계와 함께 우리 보다 더럽고 추한 발 밑의 것들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천국과 지옥을 만들어내며 우리가 발 딛은 여기 이곳보다 더 고통스럽고 끔찍한 곳이 있으며 반면 여기 이곳 보다 아름답고 행복이 가득 찬 곳이 있다고 믿으며, 우리가 사는 현실을 그럭저럭 살만 한 곳이라 위안받으며 천국으로 초대받을 날을 꿈꾸는 것이다. (사실 현실이 지옥에 가까울지 모르는.)


신이 강력 해 질수록 인간은 떠나와야만 했던 유년시절의 부모의 품으로 다시 돌아간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폭력, 죽음, 병 그리고 그 모두가 재현된 괴물들-이 바로 신을 존재하게 하며 두려움이 커질수록 신의 힘은 강화된다. 괴물은 신의 존재 이유가 되며 신에게 버림받은 존재로 우리에게 묘한 안도감을 준다. 마리아와 같이 자애롭지만 비폭력적인 신은 나약한 우리를 보호할 수 없지만 인간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질투가 많고 권위적인 신은 두렵지만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 고통은 구원을 있게 하고 괴물은 신을 있게 한다. 이렇게 인간은 아무리 현실에서 고통받더라도 구원받을 수 있으며 한편 이 고통은 저 괴물이 사는 끔찍한 세계의 그것 보다 살만 하다. 






왕선정, Maybe, nice, 2021

Oil on Canvas, 28x19cm


마리아의 상 – 무조건적인 하해와 같은 사랑을 베푸는 존재.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마리아 상을 오마주 하여 그린 것으로,

본인이 가장 열망하는 것이 무조건적인 사랑, 무한한 사랑이며 이 모든 것을 내포한 것은 이 ‘상(像)’ 이라 생각하였다. 

그리는 내내 <기리는 마음, 숭배하는 마음, 가지고 싶다는 열망, 상실감 그리고 염원하는 마음> 등을 느꼈고 

이는 거의 종교적인 대상을 섬기는 마음으로 ‘상’을 만드는 일과 같다고 깨닫았다.





왕선정, 진정한 사랑은, 2021

 Oil on Wood carving, 18x25x2cm


그리는 행위를 더욱 강화하여 2D로 , 실질적인 존재감이 더해지며

‘우상’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된 ‘부조’ 작업으로 보다 노동집약적인 작업 과정(깎아 내는)으로 조각하는 행동 자체는 대상에 대한 집착과 찬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나의 부조작업은 이러한 맥락의 페인팅 작업을 인간의 그 열망하는 행위를 강화한 것이다.

부조작업은 ‘구하는 행위의 완성’을 말하며 이는 <있지 않은 것 보지 않은 것 또는 알 수 없는 것을> 손에 잡히는 오브제로 우상화 한 것이다.

이미 그 과정으로 인하여 위안과 기쁨을 얻으니 그것(오브제)이 낙원으로 이끎은 맞다.




▲ 왕선정, About my lovely JHON, 2020

Oil on Canvas, 162x112cm


존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Protagonist)이다. 내 의식 세계에는 기억과 상상 그리고 간접 및 직접 경험 들로부터 나온 무수한 인물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우연히 그리고 운명적인 타이밍에 나의 페인팅을 통해 ‘이미지’로 재현된다. 캔버스 얼룩위에 그들 중 누군가의 눈동자가 어른거리면 낙아 채 올리듯 말이다. 

 그들 중 에덴 극 연작 속의 인물들 외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이가 바로 ‘존’이다. 그는 잘못 표기된 철자의 영미권 이름을 가진(JHON) ‘나’를 포함하지 않는 성별의 이름을 가졌다.

 ‘존’은 초기 작업에서 가끔 작가명으로 쓰였고, 이내 그는 나를 대신해서 캔버스 속 세계를 여행하는 대상이 되었다.

그는 나이면서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대상으로 내가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찾아야만 하는 가장 미적인 존재를 상징하고 있다.

이 존이라는 대상은 나에게 이미 이상적(ideal) ‘상(像)’으로, 바로 맹목적으로 섬기는 미적 대상이다.

그의 초상은 커다랗고 확대되었으며 검정에 가까운 짙은 녹색의 옷을 입은 작가 왕선정의 ‘idol’인 것이다. 








첨부파일 [크기변환]왕선정 포스터 RGB-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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